[해외동향] 택시 안에서 노래 부르고 마사지 받고…중국 젊은이들 '열광'[한·중·미 로보택시 大戰]①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2026-03-16
7
중국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바이두·포니AI·위라이드 3개 자율주행 기업
완전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시범 운영
좁은 골목길, 비보호 좌회전 등 거뜬
돌발 상황엔 경적 울리며 적극적으로 대응도
"노래 틀어줘" 음성으로 로보택시 AI와 대화

"야근 후에 로보택시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어요. 기사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실내가 깨끗해서 자주 이용합니다."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시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만난 직장인 한춘향씨는 로보택시(완전 자율주행 택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프라이빗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꼽았다.
야근이 잦은 그에게 로보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퇴근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동식 노래방'이다.
실제로 포니AI와 바이두의 로보택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승객이 탑승해 음성으로 "노래를 틀어달라"라고 요청하면 차량 내 스크린에 노래방 모드가 활성화된다. 일부 차량은 고가의 차종에만 있는 마사지 기능과 온열 시트까지 갖춰 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 같은 서비스 덕분에 중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로보택시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춘제(중국 명절) 기간 포니AI 로보택시 한 대당 하루 평균 호출 건수가 26건에 달하는 등 경제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략)...
원문URL 택시 안에서 노래 부르고 마사지 받고…중국 젊은이들 '열광'[한·중·미 로보택시 大戰]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