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기술 수준을 점검했다. 핵심 경영진 공백 상황에서도 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경기 성남 제2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포티투닷(42dot) 본사를 찾아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해당 차량에는 인지·판단·제어 등 자율주행의 전 과정을 단일 인공지능(AI)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인간의 판단 방식에 더 가깝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정 회장은 시승을 마친 뒤 기술 개발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