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향후 출시될 차량에 대폭 개선된 자율주행 기능 및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회사 발표에 따르면 GM은 오는 2028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전방 미주시'(eyes-off) 상태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GM 측이 밝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자율주행 기능은 현행 GM의 '수퍼 크루즈'가 제공하는 '핸즈프리' 자율주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속도로 등 특정 주행조건 아래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자사는 이미 북미에서 60만 마일(약 100만㎞) 길이의 핸즈프리 도로를 지도화했으며, 고객들이 슈퍼 크루즈로 7억 마일(11억3천만㎞)을 주행했지만 시스템에 기인한 사고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