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터널 사각지대까지 잡는다… 스바루, 광섬유 기반 V2I 자율주행 시험 실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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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바 차량-인프라 간(Vehicle-to-Infrastructure, 이하 V2I) 협조형 자율주행 체계는 이미 198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던 아이디어이고, 지금도 이에 기반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에서 이 개념을 실제 인프라에 적용한다는 소식이다.
스바루와 카지마건설이 2025년 일본국제박람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최지 접근용 고속도로 구간에서 광섬유 센싱 기술을 활용한 ‘도로-차량 협조형 자율주행’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오사카 시의 협력을 얻어, 한신고속도로 요도가와 좌안선(2기) 에비에 구간의 아스팔트 포장 내부에 광섬유 센서 케이블을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셔틀버스 및 자율주행 실험 차량을 해당 구간에서 운행하며, 차량의 주행 하중으로 발생하는 진동과 변형을 광섬유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계측한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도로 모니터링 데이터는 중앙 서버를 거쳐 자율주행 차량에 전송되며, 특히 터널 내에서 차량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합류 구간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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