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기사] [인터뷰] ‘반도체 전설’ 짐 켈러가 인정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보스반도체… 박재홍 대표 “車 반도체 시장서 퀄컴 독점 구도 깬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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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반도체는 최근 부상한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하는 AI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중 하나다.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팹리스가 30·40대 엔지니어가 창업한 것과 달리 보스반도체는 IBM을 거쳐 삼성전자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까지 지낸 박재홍 대표를 비롯해 15~20년 이상의 베테랑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회사라는 것이다.
특히 박 대표는 23년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에 재직하며 설계 분야 정예 인력으로 활약했다. 초기 아이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테슬라의 자율주행용 칩을 맞춤 개발한 바 있다. 또 아우디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경험도 풍부하다. 이런 보스반도체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현대자동차도 두 차례나 투자를 실시했다.
‘반도체 전설’로 불리는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와의 신뢰 관계와 파트너십도 보스반도체의 저력을 보여준다. 박 대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사무실에서 조선비즈와 만나 “테슬라, 인텔 등에서 칩 설계를 이끌던 켈러 CEO와 다양한 협업 경험을 통해 쌓은 신뢰 관계가 있다”며 “보스반도체는 초기부터 텐스토렌트와의 협력을 체결했고, 차량용 AI 가속기에 텐스토렌트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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