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올해 자율주행 전용 테스트베드인 K-City(경기도 화성 위치)가 3단계 고도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세계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인프라로 발돋움한다고 30일 밝혔다.

K-City는 도심, 커뮤니티, 전용도로, 교외부 및 자율주차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시설로 2018년 준공됐다.

2단계 고도화(2019~2022년)를 통해 '기상환경재현시설(인공강우, 안개 등 재현)'과 '통신음영(GPS 차단)시설', '미래혁신센터(입주형 편의시설)' 등의 시설을 확충했다.

올해까지 3단계 고도화 사업(2022~2025년)을 통해 입체교차로, 골목길, 자율주차빌딩 등 신규 인프라가 추가 구축된다.

TS는 K-City를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허브로 활용 중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K-City는 인프라 제공이라는 단순한 역할을 넘어서, 민간기업의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육성·검증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검증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중략)...

                           2. TS K-City, 세계 최고 자율주행 인프라로 발돋움한다 | BBS불교방송 

                           3. K-City, 세계 최고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도전...피지컬 AI 시대 대비 | 데일리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