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경준 교수 연구팀이 AI(인공지능)와 사이버-물리 시스템(CPS)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인 '사이버-물리 AI(CPAI)'를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AI가 CPS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한계가 지적돼 왔다.

보행자를 인식 못한 교통사고나 의료 로봇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AI 오작동이나 CPS 내 비효율 작동으로 인한 배터리 소모문제,

AI와 CPS 통합과정의 비체계화로 인한 신뢰성 문제등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개별적 CPS-AI 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시도로, AI가 현실 환경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자원을 최적화하면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CPAI 개념은 AI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국방 기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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