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기사]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교통신호정보의 실시간성 확보 중요…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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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으며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GPS, 고정밀 지도, 보안 시스템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핵심요소들이 존재하지만, 자율주행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신호정보를 차량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신호운영체계 구축 또한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자율주행차 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차는 영상 인식 방식과 외부 V2X 통신으로 신호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도심부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호현시별 시간 및 주기 조정 등을 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많이 수립해온 기존의 신호운영체계가 자율주행 인프라에 맞게 변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국내 ITS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던 도로교통공단은 국내 실증과 서비스 적용까지 많은 경험들을 쌓으면서 보다 나은 기술개발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초기 ITS사업에서는 인프라 유지관리와 단말기 보급 등 여러 문제점들로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왔다.
그 결과, 예산이 많은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보편적인 서비스 적용을 위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처리시스템을 개발하기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 과정 속에서 도로교통공단 첨단교통연구처의 다분한 노력이 있었으며,
첨단교통연구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해 민간기업과 지자체 사이에서 공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