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인천국제공항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연말 도입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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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리어 배송 로봇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선정돼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활용 융복합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현재 유아 동반 부모나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수하물을 찾아 주차장까지 이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차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단기주차장에 주소기반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구 도시행정과 관계자는 “향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에도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주차, 드론·로봇 배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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