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텔레칩스(Telechips)가 200TOPS NPU를 탑재한 자동차 AI 가속기 ‘A2X(TCA2000/TCA1000)’를 공개했다.

A2X는 센서 인터페이스, 데이터 전처리 및 AI 가속을 단일 칩셋에 결합한 고집적 솔루션이다.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시스템 비용을 낮추면서도 최고 수준의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텔레칩스의 CEO 이재경 대표는 “A2X는 유연한 아키텍처와 강력한 AI 연산 성능을 결합한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기술 로드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AI 반도체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는 가운데, 텔레칩스는 자동차 AI 가속기 시장을 선도하며 차별화된 시장 지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칩스는 4월 1일부터 A2X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며, 양산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인 AI 기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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