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모빌리티(대표 정종택)는 라이다(LiDAR) 센서 ‘VL-R2’ 모델이 탑재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ST-VLC300’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적색 신호 시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건너지 말라’는 경고 안내를 해주고, 녹색 신호 시 신호가 켜졌음을 음성으로 안내해 횡단보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으며,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이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카네비모빌리티의 자체 국내 기술로 개발된 ‘VL-R2’은 사용자 중심의 전용 뷰어를 통해 20개 포인트로 구성된 다각형 영역을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본 라이다를 지상 1m 높이에 수평으로 설치하면 보행자 대기영역의 외곽 영역 형상에 관계없이 사각지대 없는 보행자 감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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